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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결막염 증상, 원인, 유형, 진단, 치료 및 예방, 치료시 주의사항[분홍눈]

by JINISTORY 2024.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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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막염 증상, 원인, 유형, 진단, 치료 및 예방, 치료시 주의사항[분홍눈]

 

분홍눈 또는 결막염(conjunctivitis)은 결막이라는 눈의 표면을 덮고 있는 막에 염증이 생기는 상태입니다. 이 질환은 눈에 붉은 색조를 주며, 가려움, 눈물, 분비물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결막염(분홍눈)은 어린이와 성인 모두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원인에 따라 여러 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

 

 

결막염 원인과 유형

  1. 바이러스성 결막염:
    • 원인: 흔히 감기와 같은 호흡기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합니다.
    • 전염성: 매우 전염성이 강하며, 눈물이나 분비물, 오염된 물체를 통해 전파됩니다.
    • 치료: 대개 자연적으로 회복되며, 항바이러스제가 필요할 경우도 있습니다.
  2. 세균성 결막염:
    • 원인: 박테리아에 의해 발생하며, 주로 눈 분비물과 접촉을 통해 전파됩니다.
    • 전염성: 전염성이 있으며, 세균성 결막염은 학교나 보육원 등에서 쉽게 퍼질 수 있습니다.
    • 치료: 항생제 점안액이나 연고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3. 알레르기성 결막염:
    • 원인: 꽃가루, 동물 비듬, 먼지 등 알레르겐에 대한 면역 반응으로 발생합니다.
    • 전염성: 전염되지 않습니다.
    • 치료: 알레르기 약물이나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자극성 결막염:
    • 원인: 화학 물질, 연기, 염소 등이 자극을 일으켜 발생합니다.
    • 전염성: 전염되지 않습니다.
    • 치료: 자극 원인을 제거하면 증상이 개선됩니다.

 

결막염 원인과 유형

 

결막염 증상

결막염의 증상은 염증의 원인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결막염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눈의 충혈: 눈의 흰자가 붉게 변하는 증상으로, 가장 흔한 결막염 증상입니다.
  • 눈물의 과다 분비: 결막염으로 인해 눈물이 과다하게 나올 수 있습니다.
  • 가려움증 및 화끈거림: 눈에 강한 가려움증이나 화끈거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이물감: 눈에 이물질이 들어간 것 같은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 분비물: 결막염에 걸리면 노란색이나 녹색의 끈적끈적한 분비물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아침에 눈곱이 많이 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 눈꺼풀의 부종: 눈꺼풀이 부풀어오르거나 무거운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 빛에 대한 민감성: 빛에 대해 민감해지거나 눈부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결막염 진단

결막염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의료 전문가가 다음과 같은 절차를 통해 결막염의 원인과 증상을 평가합니다:

  1. 병력 조사: 의사는 환자의 증상, 발병 시기, 이전에 결막염을 앓은 경험, 알레르기 병력 등을 확인합니다.
  2. 시각 검사: 눈의 상태를 육안으로 검사하여 결막의 충혈, 분비물, 눈꺼풀의 부종 등 결막염의 증상을 평가합니다.
  3. 형광염색 검사: 눈에 형광 염료를 넣고 특수 조명 아래에서 눈의 손상 부위를 확인합니다. 이 검사는 각막에 상처가 있는지 여부를 평가하는 데 사용됩니다.
  4. 분비물 검사: 결막염의 원인이 세균, 바이러스, 알레르기인지 확인하기 위해 눈의 분비물을 채취하여 실험실에서 분석할 수 있습니다. 이 검사를 통해 적절한 치료 방법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결막염 치료 방법

결막염의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다릅니다. 주요 결막염 치료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세균성 결막염:
    • 항생제 점안액 또는 연고: 세균에 의한 결막염일 경우 항생제 점안액이나 연고를 사용하여 치료합니다. 일반적으로 5~7일 정도 사용하면 증상이 개선됩니다.
  2. 바이러스성 결막염:
    • 자연 회복: 바이러스성 결막염은 자연적으로 치유되며, 증상 완화를 위해 인공눈물이나 냉찜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성 결막염은 전염성이 강하므로, 전파를 막기 위해 위생 관리가 중요합니다.
  3. 알레르기성 결막염:
    • 항히스타민제: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항히스타민제 점안액이나 경구약을 사용하여 치료할 수 있습니다. 가려움증을 완화하고 염증을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 스테로이드 점안액: 심한 경우 스테로이드 점안액을 사용할 수 있지만, 장기 사용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4. 자가 치료:
    • 청결 유지: 눈을 자주 씻어주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세균성 결막염의 경우 손을 깨끗이 씻고 눈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온찜질 또는 냉찜질: 온찜질은 눈꺼풀에 분비물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고, 냉찜질은 염증과 가려움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결막염 치료시 주의사항

 

  • 어린이와 신생아: 신생아는 감염 원인에 따라 항생제나 항바이러스제가 필요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가정에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는 증상이 심해질 경우 의료 제공자의 진찰이 필요합니다.
  • 콘택트 렌즈 사용자: 분홍눈이 있는 동안에는 콘택트 렌즈 착용을 피하고, 착용 재개 시에는 렌즈와 관련 용품의 청결을 유지해야 합니다.

 

 

 

결막염 예방 방법

결막염은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합니다. 다음은 결막염을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1. 손 씻기: 손을 자주 씻고, 눈을 만지기 전에 항상 손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눈을 만지지 않기: 손으로 눈을 만지는 것을 피하고, 만약 눈에 손이 닿았을 경우 즉시 손을 씻습니다.
  3. 개인 위생용품 사용: 수건, 베개, 화장품 등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지 않도록 합니다.
  4. 알레르기 물질 회피: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있는 경우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예: 꽃가루, 먼지, 애완동물의 털)을 피하도록 노력합니다.
  5. 콘택트렌즈 관리: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경우, 렌즈를 깨끗하게 관리하고, 사용 기한을 엄수하며, 결막염 증상이 있을 때는 렌즈 착용을 중단합니다.
  6. 안구 보호: 바람이 강하거나 먼지가 많은 환경에서는 보호 안경을 착용하여 눈을 보호합니다.

 

 

결막염 병원방문 시기

  • 눈의 심한 충혈: 매우 심한 충혈이 있는 경우.
  • 통증: 눈에 심한 통증이 있는 경우.
  • 증상의 지속: 증상이 3~4일 이상 지속되거나 호전되지 않는 경우.
  • 빛에 대한 민감성: 빛에 민감해지는 경우.
  • 시야 변화: 시야가 흐려지는 경우.
 
 
 
 
결막염 자주 묻는 질문 5가지

Q1. 결막염은 전염성이 있나요?

답변: 결막염의 원인에 따라 다릅니다. 바이러스성세균성 결막염은 전염성이 강해, 눈을 만진 손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쉽게 전파될 수 있습니다. 반면,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전염되지 않습니다.

Q2. 결막염은 얼마나 오래 지속되나요?

답변: 결막염의 유형에 따라 다릅니다. 바이러스성 결막염은 일반적으로 1~2주 이내에 자연적으로 치유되며, 세균성 결막염은 항생제 치료를 통해 5~7일 이내에 회복됩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알레르기 원인에 노출되는 한 증상이 계속될 수 있습니다.

Q3. 결막염에 걸리면 콘택트렌즈를 착용해도 되나요?

답변: 결막염이 있을 때는 콘택트렌즈 착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렌즈가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고,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렌즈에 묻어 감염을 더 심각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결막염이 치유된 후에 새로운 렌즈를 착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Q4. 결막염이 재발할 수 있나요?

답변: 네, 결막염은 재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특정 알레르겐에 반복적으로 노출될 때 다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위생 관리가 부족하거나 면역력이 약할 경우, 세균성 또는 바이러스성 결막염이 재발할 수 있습니다.

Q5. 결막염이 있을 때 인공눈물을 사용해도 되나요?

답변: 네, 인공눈물은 결막염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인공눈물은 눈을 촉촉하게 유지해주며, 가려움증이나 이물감을 줄여줍니다. 다만, 방부제가 없는 일회용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막염 자주 묻는 질문 5가지

 

결론

결막염은 눈의 결막에 발생하는 염증으로, 일반적으로 눈이 붉게 충혈되고 눈물, 가려움증, 이물감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질환입니다. 결막염은 전염성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막염은 대부분의 경우 특별한 치료 없이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에는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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