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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녹내장 원인, 유형, 증상, 진단, 치료 및 예방 방법, 합병증, 자주 묻는 질문

by JINISTORY 2024.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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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내장 원인, 유형, 증상, 진단, 치료 및 예방 방법, 합병증, 자주 묻는 질문

 

녹내장은 시신경에 손상을 일으키는 일련의 안구 질환으로,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시력 상실과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녹내장 원인, 유형, 증상, 진단, 치료 및 예방 방법, 합병증, 녹내장 자주 묻는 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녹내장 개요

녹내장은 눈의 시신경에 손상을 주는 질환입니다. 시신경은 시각 정보를 뇌로 전달하여 우리가 보는 이미지를 형성합니다. 녹내장이 진행되면 시신경이 손상되어 시야에 맹점이 생기고, 치료하지 않으면 시력 상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약 108만명(2021년 기준)이 녹내장으로 고통 받고 있습니다.

 

녹내장 유형

 

녹내장 유형

녹내장에는 여러 유형이 있으며, 일반적으로 원발성과 2차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원발성 녹내장

원발성 녹내장은 특정 원인이 없이 발생합니다. 주요 유형은 다음과 같습니다:

개방각녹내장: 가장 흔한 형태로, 녹내장 환자의 약 90%가 이 유형에 해당합니다. 개방각녹내장은 눈의 배수관이 막히면서 눈의 압력이 상승하고 시신경이 손상됩니다.

폐쇄각녹내장: 홍채 조직이 눈의 자연 배수 시스템을 막아 눈의 압력이 급격히 상승합니다. 이는 의학적 응급 상황으로, 신속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선천성 녹내장: 희귀한 형태로, 태어날 때부터 존재합니다. 아기의 눈이 흐릿하고, 평균보다 크며, 빛에 민감하거나 눈물이 많을 수 있습니다.

정상 안압 녹내장: 눈 압력이 정상 범위에 있더라도 시신경이 손상되는 유형입니다.

 

2차성 녹내장

2차성 녹내장은 다른 건강 상태나 눈 질환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가성 각막 박리: 체액 배출을 방해하는 물질이 눈에 쌓여 생기는 녹내장입니다.

신생혈관성 녹내장: 당뇨병 등으로 인해 눈에 추가 혈관이 형성되면서 체액 배출이 차단됩니다.

색소성 녹내장: 홍채에서 색소가 떨어져 나가면서 체액 배출이 방해됩니다.

포도막염 관련 녹내장: 포도막염으로 인한 염증이 체액 배출을 방해하여 발생합니다.

 

 

녹내장 증상

녹내장의 증상은 유형과 심각도에 따라 다릅니다. 초기 증상과 폐쇄각녹내장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초기 증상

대부분의 경우, 녹내장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습니다. 개방각녹내장은 시야에 점차적으로 맹점이 생기며, 터널 비전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폐쇄각녹내장 증상

폐쇄각녹내장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흐릿한 시야
  • 눈의 충혈
  • 눈의 붓기
  • 메스꺼움
  • 불빛 주위에 무지개가 보이는 현상
  • 한쪽 눈의 심한 통증
  • 구토

 

녹내장 증상

 

녹내장 원인

녹내장은 시신경이 손상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높은 안압이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그러나 안압이 정상 범위 내에 있어도 시신경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녹내장의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높은 안압: 안구 내부의 체액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압력이 상승하면 시신경이 손상됩니다.
  2. 가족력: 녹내장은 유전적인 요인이 강하게 작용합니다. 녹내장을 가진 가족이 있다면 발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3. 나이: 60세 이상에서 녹내장 발병 위험이 증가합니다.
  4. 의학적 상태: 당뇨병, 고혈압, 심혈관 질환 등은 녹내장의 위험 요소로 작용합니다.
  5. 이전 눈 손상: 눈 외상이나 수술로 인해 녹내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녹내장 진단 방법

녹내장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단을 위해 완전한 눈 검사를 실시합니다. 이 검사에는 다음이 포함됩니다:

  • 안압 측정법: 눈의 압력을 측정합니다.
  • 망막 검사: 시신경 상태를 검사합니다.
  • 고니오스코프 검사: 눈의 배수 각도를 검사합니다.
  • 레이저 스캐닝: 시신경의 이미지를 촬영합니다.
  • 동공 반사 검사: 동공의 반응을 검사합니다.
  • 슬릿램프 검사: 눈의 확대 검사를 진행합니다.
  • 시야 측정: 시야의 범위를 평가합니다.

 

 

녹내장 치료 방법

녹내장은 시신경 손상을 되돌릴 수는 없지만, 치료를 통해 증상을 관리하고 시력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안약

안약은 안압을 낮추고 시신경을 보호하는 데 사용됩니다. 일반적으로 평생 사용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주요 약물에는 다음이 포함됩니다:

  • 수축제 또는 콜린제: 체액 배출을 돕습니다.
  • 프로스타글란딘: 체액 배출을 촉진합니다.
  • 알파-아드레날린 작용제: 체액 생성을 줄입니다.
  • 베타 차단제: 체액 생성을 줄입니다.

레이저 치료

트라베쿠로플라스티는 개방각녹내장에 효과적인 레이저 치료법입니다. 레이저를 사용하여 눈의 막힘을 풀어 체액 배출을 촉진합니다. 이 치료는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지만, 부작용으로는 눈의 통증이나 붓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수술

녹내장이 심각할 경우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주요 수술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녹내장 임플란트 수술: 눈에 작은 튜브를 삽입하여 체액 배출을 돕습니다.
  • 최소 침습적 녹내장 수술(MIG): 눈의 압력을 낮추는 경미한 수술입니다.
  • 트라베쿨렉토미: 눈의 윗부분에 작은 구멍을 뚫어 체액 배출을 촉진합니다.

 

 

녹내장 예방 방법

녹내장을 완전히 예방할 방법은 없지만,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1. 정기적인 눈 검사: 특히 녹내장 위험이 높은 사람들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습니다.
  2. 안전한 생활 습관: 건강한 체중 유지, 금연, 규칙적인 운동 등은 전반적인 건강을 개선하고 녹내장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3. 혈압 및 당 관리: 고혈압이나 당뇨병이 있는 경우 철저한 관리를 통해 녹내장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4. 눈 보호: 눈 외상을 예방하기 위해 스포츠 활동이나 위험한 작업 시 보호 장비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녹내장 관련 합병증

녹내장은 다양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1. 실명: 녹내장을 치료하지 않으면 영구적인 시력 상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 중심망막정맥폐쇄 (CRVO): 혈전으로 인해 혈액이 망막으로부터 배출되지 않으면, 신생혈관성 녹내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안구 통증: 눈의 압력이 지나치게 높아지면 심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절대 녹내장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4. 시력 저하: 시야가 좁아지거나, 시력이 흐려지며, 이러한 증상이 점차 악화될 수 있습니다.
  5. 고통스러운 실명: 극단적인 경우, 안압이 너무 높아져 고통스러운 실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녹내장 자주 묻는 질문 5가지

 

Q1. 녹내장은 치료할 수 있나요?

A: 녹내장으로 인한 시신경 손상은 되돌릴 수 없지만, 조기 발견 및 치료를 통해 진행을 늦추고 시력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Q2. 녹내장의 초기 증상은 무엇인가요?

A: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을 수 있지만, 시야가 점차 좁아지거나 시력 저하가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눈 검진이 중요합니다.

Q3. 녹내장은 유전되나요?

A: 네, 녹내장은 유전적 요인이 강하게 작용합니다. 가족 중 녹내장이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Q4. 녹내장 치료는 평생 받아야 하나요?

A: 대부분의 경우, 녹내장 치료는 평생 지속적으로 받아야 합니다. 주로 안약을 사용하거나, 필요 시 레이저 치료 또는 수술을 병행합니다.

Q5. 녹내장은 실명을 초래할 수 있나요?

A: 녹내장을 치료하지 않으면 시신경 손상이 심화되어 시력을 잃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녹내장 자주 묻는 질문 5가지

 

결론

녹내장은 시신경에 손상을 주는 심각한 안구 질환으로, 치료하지 않으면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눈 검사와 조기 치료는 시력 상실을 예방하는 데 중요합니다. 다양한 치료 방법이 있지만,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녹내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기적인 검진과 예방 조치를 통해 건강한 시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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